수 시즌간 리그를 호령했던 강팀에서 강등 위기를 맞았습니다. 잔류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경기를 패하고 17위 팀이 두 골 차로 승리하면 강등도 가능합니다. 물론 무승부를 기록하면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도 있는등 최종전에 얽힌 경우의 수가 많다. 물론, 승리하면 잔류 가능성도 높기에 모든걸 걸어야 합니다. 폴란트와 애런슨, 흘러바흐등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모두 나설 것이고 고센스가 측면에서 돌파로 기어를 올릴 것입니다.

최종전에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습니다. 6위가 불가능해졌기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이 무산됐다. 기회가 있었지만 시즌 막판 4경기에서 승점 3점 추가에 그치는등 부진했던 것이 컸습니다. 퀴블러와 굴데등 중앙 수비가 안정감 있게 상대의 침투를 저지했지만 그레고리치가 개점 휴업에 들어간게 컸습니다.

우니온의 승리를 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리포와 살라이등이 골을 노리겠지만 경기력 저하가 있습니다. 또, 의미없는 원정 최종전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케디라와 세페르가 중원에 나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것이고 폴란트와 흘러바흐가 해결할 우니온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