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에이스 손흥민, 코리안 황소 황희찬, 울산의 주민규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엄원상 하고 오세훈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4-3-1-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우레이 하고 귀화선수 페이 난두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위시하오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도훈 임시감독은 손흥민을 의도적으로 왼쪽 측면 공간에 배치 시키면서 주민규, 이재성, 황인범, 황재원, 이강인 등, 다른 선수들을 일부러 오른쪽 공간에 밀집 시켜 놓고 상대 선수들로 하여금 오른쪽 공간으로 많은 선수들이 움직이게 만든 이후, 이강인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통해 왼쪽 측면에 위치해 있는 손흥민에게 볼을 전환 시켜 주고 왼쪽 측면공간에서 볼을 이어 받은 손흥민이 상대 풀백 선수와 함께 1대1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를 펼치면서 자신의 전매특허 기술인 오른발 인프런트 득점포를 가동하는 공격루트를 통해 이전경기인 싱가폴전에서 7대0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이전 태국전을 자신들의 홈경기장에서 진행 했지만, 동남아팀 태국 하고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었습니다. 태국 선수들에게 수비 뒷공간 침투를 수 차례 허용했던 중국의 수비조직으로 한국의 공격력을 막아낼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라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큰 상태가 아니긴 하지만, 클리스만 감독 때 부터 계속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있는 수 많은 6만 관중 홈팬들 앞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는 통쾌한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김도훈 임시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 시키면서 중국을 박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한국이 선발명단에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한국 벤치에 포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중국 선수들 보다 더 잘하면 잘했지 못하는 선수들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중국이 특유의 거친 경기운영을 시도한다 하여도 한국 원정에서 반전드라마를 만들어 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한국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