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KBO NC다이노스 LG트윈스 스포츠무료중계
NC
최성영(7.53)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월 15일 SS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1실점 투구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최성영은 선발 등판은 근 한달 반 만입니다. 그러나 금년 선발 등판시 투구가 워낙 좋지 않은 투수고 LG 상대로도 좋지 않다는 점은 기대를 버리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르난데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LG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7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후반 집중력이 가히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유영찬에게 흐름이 막혀버린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초 나온 임정호의 실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LG
손주영(8승 9패 3.9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손주영은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NC 상대로 금년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은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키시를 공략하면서 10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유독 요키시만 만나면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NC의 불펜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쳤다는 점일듯. 유영찬을 제외하고 1.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 선수가 없습니다.
요키시는 또 무너졌고 LG의 타선은 또다시 부활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 두 투수 모두 낮 경기에 아쉬움이 있지만 최성영은 선발로서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고 손주영은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불펜 문제가 LG에게 있지만 NC의 불펜은 접전에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