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NPB 라쿠텐 오릭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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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NPB 라쿠텐 오릭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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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연승이 끊긴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마침내 타나카 마사히로가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 지난 시즌 7승 11패 4.91이라는 성적으로 커리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타나카는 이번 시즌 내내 2군에서만 활동하며 1군과 거리가 멀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1군 복귀를 노린다. 타나카는 홈에서 비교적 강한 투구를 보여왔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그러나 목요일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를 공략하지 못하고 1회초에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에 그친 라쿠텐 타선은 2경기 연속 1회초 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홈 경기에서 득점력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실력과 스탯 간의 격차가 여전히 아쉽다.



오릭스

한편, 오릭스 버팔로스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상대팀에게 큰 타격을 입히며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 타카시마 타이토(1승 2패, 4.24)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타카시마는 9월 2일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으나, 다시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하게 되었다. 사실상 팀의 배려 덕분에 이 기회를 얻은 셈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카이클과 야기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낸 오릭스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특히, 오오시로 코지가 결정적인 2타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불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타카시마가 복귀 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과거의 부진이 다시 반복될 수 있는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타나카 마사히로는 2군에서 다소 기복 있는 투구를 보이긴 했지만, 1군 스타일에 더욱 맞는 투수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그가 2군에 머물렀던 이유는 감독 이마에 토시아키의 고집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승리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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