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앤퍼니 사이먼스, 셰이든 샤프, 데니 아브디야, 제라미 그랜트, 디안드레 에이튼으로 탄탄한 베스트5를 구축했다. 또한, 젊은 볼 핸들러인 스쿳 헨더슨의 성장이 기대되며 드본테 그래험, 달라노 밴튼, 마티스 타이불, 투마니 카마라, 크리스 머레이, 자바리 워커, 두옵 리스, 로버트 윌리엄스, 도노반 클링언으로 구성된 세컨 유닛 역시 상승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궂은일을 도맡아줄 선수들이 많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남아 있다.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크리스 폴, 클레이 탐슨, 다리오 사리치를 떠나보내고, 카일 앤더슨, 버디 힐드, 디앤써니 멜튼, 린디 워터스 3세, 케빈 낙스를 영입했다. 주력 베테랑들을 정리한 대신 실속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균형 잡힌 전력을 갖추었다. 새로운 시즌의 베스트5는 스테픈 커리, 디앤써니 멜튼, 조나단 쿠밍가,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로 구성되고, 벤치에는 브랜딘 포지엠스키, 버디 힐드, 개리 페이튼 2세, 앤드류 위긴스, 모제스 무디, 린디 워터스 3세, 케빈 낙스, 카일 앤더슨, 구이 산토스, 레이스 잭슨-데이비스, 퀸튼 포스트가 포진한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 포틀랜드는 홈에서 92-100으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두 팀의 수비력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며,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