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0/20)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2-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9) 원정에서 부산KCC 상대로 72-77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의 성적. 리바운드(34-40), 범실(16-15), 3점슛(7개 -3개)의 결과.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하윤기가 결장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지만 포워드 문성곤, 문정현, 한희원을 함께 쓰는 스몰 라인업으로 승부를 봤고 3명의 선수가 수비에서 큰 힘이 되었던 경기. 첫 경기 5득점에 그쳤던 허훈도 손목 통증 속에서도 1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왼손잡이 라숀 해먼즈와 제레미아 틸먼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서을SK는 직전경기(10/22)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0)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95-7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의 출발. 리바운드(39-52), 범실(12-20), 3점슛(8개 -9개)의 결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지만 약속 된 수비가 잘 되면서 스틸과 속공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상대의 턴오버를 20개 이끌어 냈던 경기. 컵대회때 모습을 볼수 없었던 오세근이 합류한 효과도 느낄수 있었으며 풀타임을 소화한 자밀 워니(25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김선형(22득점)의 야투도 터졌으며 안영준16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전반전의 열세를 후반전(43-30)에 역전한 승리였다.

강행군의 연속에 있는 수원KT가 되며 국가대표 빅맨 하윤기(2주)가 부상이며 허훈의 손목이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