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V리그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스포츠무료중계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모마가 17득점, 공성율 45.71%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양효진과 이다현도 21득점을 합작! 특히 국내 공격수 정지윤이 개막이후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지난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이어온 저력을 문제없이 선보이고 있어 오늘 경기 역시 기대치가 높다.
직전 IBK와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니콜로바가 27득점, 공성율 44.44%로 분전했지만 강소휘, 전새얀이 고작 12득점만을 합작, 배유나도 중앙에서 이렇다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윤정 세터의 경기운영능력이 상당히 아쉽고 아직 팀 조직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현대건설은 이번시즌 첫 경기 다소 고전했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조직력 강점을 잘 살리고 있고 해줘야할 선수들은 모두 제몫을 다해주고 있다.(위파위 제외)
반면 도로공사는 시즌전 기대를 모았던 강소휘가 아직 팀에 녹아든 모습은 아니고 아시아쿼터 유니는 선발 출전 기회도 드믄 상황이다. 현건 정지윤이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고 모마의 위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오늘 화력경쟁에서는 현건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건의 양효진, 이다현 트윈타워의 경쟁력도 상당히 뛰어난 만큼 중앙 경쟁력도 현건이 우세한 상황이다. 여기에 조직력 호흡 부분에서 현건이 압도적으로 앞서기도 한 만큼 오늘 경기는 현건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