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NBA 뉴올리언스 클리블랜드 스포츠무료중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지난 11월 5일 홈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00-118로 패배하며 2연패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는 리바운드에서 34-39로 열세를 보였고, 범실에서는 12-11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3점슛은 10개로 포틀랜드와 동일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영입된 올스타 가드 디존테 머레이와 핵심 선수인 C.J. 맥컬럼의 결장이 이어졌고, 자이언 윌리엄슨이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전력의 큰 공백을 겪었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 신인 빅맨인 미시의 활약도 미비했으며, 협력 수비 이후 3점 라인 수비에서 헛점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스크린 어시스트가 부족했고,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 포워드와 빅맨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아쉬웠던 패배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같은 날 홈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116-114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전 경기에서도 밀워키를 상대로 114-113 승리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에서 38-50으로 밀렸으나, 범실은 9-14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은 양 팀이 17개씩 성공하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노반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가 결정적인 순간에 백코트를 장악했고, 특히 갈란드는 39득점과 9어시스트로 승부처에서 활약했습니다. 카리스 리버트가 결장했으나 에반 모블리와 재럿 알렌이 골밑을 지키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컨 유닛들도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발휘하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주요 전력을 유지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