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NBA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 스포츠무료중계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상대로 106-8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31-58), 범실(5-23), 3점슛(15개 -9개)의 결과. 쳇 홈그랜,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결장했지만 에이스 자원이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9득점)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니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제일런 윌리엄스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승부처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등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또한, 가드, 포워드들로만 라인업을 채운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선택했던 탓에 리바운드에서 밀렸지만 쉬지 않고 뛰는 농구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킹스 상대로 104-127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0-45), 범실(10-17), 3점슛(13개 -15개)의 결과. 데빈 부커가 분전했지만 케빈 듀란트, 브래들리 빌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주전 빅맨 유서프 너키치3(3득점)가 21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되지 못했으며 골밑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의 투입 시간에는 연계 플레이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하는 대형악재가 발생했다. 올시즌 평군 27.6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던 케빈 듀란트의 결장이 오클라호마 상대로 치명타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