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직전경기(11/16) 원정에서 애틀란타 호크스 상대로 117-129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52-55), 범실(15-16), 3점슛(15개 -12개)의 결과.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가 되는 카일 쿠즈마(24득점)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조던 풀(22득점이 분전했지만 빌랄 쿨리발리의 침묵 속에 2쿼터(11-30)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빅맨 자원이 되는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휴식구간에 백업 빅맨들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으며 롤 플레이어들의 움직임도 부족했던 모습. 또한, 팀이 흐들릴때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으며 속공을 많이 허용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1/16) 원정에서 토론토 랩터스 상대로 99-95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56-54), 범실(13-14), 3점슛(8개 -8개)의 결과. 케이드 커닝햄(15득점, 10어시스트)과 말릭 비즐리(20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빅맨 지원이 되는 제일런 두렌이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넘치는 수비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으며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던 상황. 또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갈수 있는 베테랑 토바이어스 해리스(11득점)를 영입한 효과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승리를 갈망하는 선수들의 투지가 허슬 플레이로 나왔던 승리의 내용.

지난시즌 동네북 신세였던 디트로이트는 경험치를 먹은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