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이토(RW)-나카무라(LW)를 중심으로 한 속공 전개를 주 전략으로 한다. 직전 르 아브르전(3-0 승)에서 날카로운 역습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지만, 3선에서의 전진 패스가 부족해 디아키테(FW)의 제공권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인다. 수비에서는 키프레(DC)-오쿠무(DC)가 나서며 안정적인 제공권과 호흡으로 대량 실점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리옹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포파나(LW)-체르키(RW)의 측면 공격과 라카제트(FW)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지공 전개를 시도한다. 직전 생테티엔전(1-0 승)에서도 경기 주도권을 가졌지만, 중원의 베레투(CM)가 부진하며 템포가 끊겼다. 수비에서는 니아카테(DC)-칼레타-카르(DC)가 중심을 잡지만, 느린 발로 인해 랭스의 속공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리옹이 경기를 주도하겠지만, 공격 템포가 느리고 유기적인 전개가 부족해 랭스의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울 것이다. 랭스는 역습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리옹의 느린 수비를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 무승부와 언더(2.5 기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