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챔피언스리그 슈투름그라츠 지로나 스포츠무료중계
슈투름그라츠는 4-3-1-2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소이멜 감독 체제에서 보빙(AMC) 선수를 중심으로 한 빠른 속공 전개를 자주 구사합니다. 직전 클라겐푸르트전(7-0 승)에서는 효과적인 공격 전개로 인해 대량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자타(FW) 선수와 비어레스(FW) 선수의 안정적인 호흡이 돋보이고, 키테슈빌리(CM) 선수의 전진 패스가 상대 배후를 공략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비에서는 가이르호퍼(DC) 선수와 아이우(DC) 선수가 공중 장악력을 기반으로 안정감을 돋보이며, 추쿠아니(DM) 선수와 얄쿠예(DM) 선수의 활동량이 중원에서 수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스탄코비치(MF) 선수의 부재는 아쉽지만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을것으로 보입니다.
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지공 중심의 전술을 시도하고, 힐(LW) 선수와 아스피야(RW) 선수를 통해서 측면 공격을 전개합니다. 직전 에스파뇰전(4-1 승)에서 전반에만 4골을 터트리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마르틴(CM) 선수의 복귀로 인해 중원의 전진 패스가 강화되었으며, 치한코우(RW) 선수와 단주마(LW) 선수도 부상에서 복귀하고 공격 선택지가 풍부해졌습니다. 수비에서는 크레이치(DC) 선수와 로페스(DC) 선수가 안정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고, 블린트(DL) 선수가 변형 백3 형태로 수비의 유연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역습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수비 라인이 강점으로 두드러집니다.
슈투름그라츠는 효과적인 빠른 속공과 자타(FW) 선수의 골 결정력을 기반으로 역습을 시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지로나의 빠르고 정확한 지공 전개와 중원의 패스 능력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로나는 공격 자원들의 복귀로 인해서 화력이 강화된 만큼, 밀집 수비를 뚫고 경기를 주돼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로나의 승리와 다 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