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V리그 한국전력 우리카드 스포츠무료중계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지난주 삼성화재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긴 했으나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으며, 당시 경기 초반 다소 부진했던 엘리안은 5세트에서 활약해준 덕분에 팀에 크게 기여를 해줬고, 국내 쌍포인 임성진과 서재덕도 나란히 16점 이상을 올리면서 55%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준데다가, 외국인 세터 야마토가 서서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힘이 되어주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지난주 KB손해보험을 상대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었고, 당시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승점 3점을 챙긴 덕에 개막전 패배의 분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공격 득점에서 16점을 앞섰고 공격 성공률이 6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었는데, 올해 시즌 쌍포로 주목받고 있는 외국인 듀오 알리와 아히는 합계 45점을 기록하면서 대략 7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여줬으며, 박진우는 중앙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한태준의 볼배급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카드의 외인 듀오 알리와 아히가 위력적이기는 하나, 한국전력은 신영석과 전진선 같은 미들블로커들이 이를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을거라고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엘리안이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으로, 야마토가 임성진과 서재덕을 활용하여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보니, 이와 같은 부분들을 고려하면 한국전력이 중요한 승리를 기록할거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