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V-리그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무료중계
흥국생명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21:25, 22:25, 25:20, 25:16,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22,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2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11-6, 서브 5-3, 범실 19-27의 결과. 올시즌 처음으로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배구여졔 김연경(28득점, 67%)이 건재한 가운데 1,2세트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22득점, 38%)가 3세트 이후 부터는 타점 높은 공격을 선보인 경기.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6승 무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15:25, 25:18,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2: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블로킹 16-8, 서브 3-4, 범실 18-25의 결과. 1세트 리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안정감을 찾아갔고 이예림(13득점, 48%), 테일러(21득점, 36%), 이한비(10득점, 29%)가 힘을 냈던 경기. 2세트 부터 이원정 세터를 대신했던 박사랑 세터의 분배도 좋았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이 되는 투지와 집중력 싸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 특히, 196cm의 장위는 블로킹 득점 6개, 유효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1순위 선수의 위엄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승3패 성적.
접전의 상황에서 에너지를 찾고 공격과 스킬에 집중하는 능력에서 현시점에는 흥국생명이 앞선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이 '도 아니면 모'가 되는 강한 서브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은데 페퍼저축은행의 서브가 1개 세트에서는 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