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12월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5-54로 승리하며, 이전 12월 22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69-60으로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바운드에서 43-33으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은 양 팀이 각각 7개씩 성공했으며, 턴오버는 10-8로 창원 LG가 상대보다 적었습니다. 아셈 마레이가 17득점과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조화로운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아시아쿼터로 활약 중인 칼 타마요는 17득점과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높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유기상과 양준석이 두경민의 공백을 메우며 백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전성현이 10득점과 3점슛 2개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를 알린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창원 LG는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6승 4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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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2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홈 경기에서 91-78로 승리했으며, 12월 22일 원정에서 원주 DB를 상대로도 81-77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리바운드에서 41-35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은 10개를 성공하며 상대의 6개를 앞섰으며, 턴오버는 11-9로 약간의 열세를 보였습니다. 허훈과 문성곤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라숀 해먼즈가 17득점을 올리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백업 외국인 선수 이스마엘 로메로를 포함해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고른 활약을 이끌어냈습니다. 박준영은 승부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문정현이 팀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으며 활약했습니다. 최진광은 3경기 연속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하윤기 역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높이 싸움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수원 KT는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5승 6패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수원 KT가 11월 14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하며 상대 전적 5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또한, 11월 9일에는 홈 경기에서 65-59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다만, 창원 LG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번 시즌 1차전과 2차전 모두 아셈 마레이가 결장한 상태에서 치러진 경기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셈 마레이가 부상에서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골밑 수비, 리바운드, 스크린, 패스 등 다방면에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6연승을 만들어낸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부처에서 한발 앞선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