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상대로 113-105 승리를 기록했다. 1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39-41), 3점슛(12개 -15개), 턴오버(10-25)의 결과. 쳇 홈그랜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빅맨 자원이 되는 아이재아 하텐슈타인(15득점, 10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40득점)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니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승부처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등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또한,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휴식 구간에는 가드, 포워드들로만 라인업을 채운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선택해서 쉬지 않고 뛰는 농구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3연승 흐름속에 14승3패 성적.

LA클리퍼스

LA클리퍼스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상대로 86-122 패배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리바운드(41-58), 3점슛(11개 -9개), 턴오버(13-9)의 결과. 제임스 하든, 노먼 파월, 아미르 코피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에너지가 모두 신통치 않았고 백투백 원정의 피로누적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경기. 1쿼터(17-31)에 런을 허용한 아후 시종일관 끌려다녔으며 3점슛(26%)의 생산성도 떨어졌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8승8패 성적.

NBA컵 대회 결승전 밀워키와 경기에서 패배가 리그 일정 올클라호마의 행보에 좋은 약이 되어주고 있는 모습 이다. 다만, 다음날 홈에서 뉴욕을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오클라호마라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