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올랜도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올랜도는 직전경기(1/10)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상대로 89-104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7-50), 3점슛(10개 -12개), 턴오버(14-9)의 결과.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 모리츠 바그너, 제일런 서그스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38.4%의 낮은 팀 야투 성공률에 그치는 가운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제외하고는 팀 3점슛 생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트리스탄 다 실바를 비롯한 슈터 자원들의 침묵이 나타난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2연패 흐름 속에 13승6패 성적.

밀워키

밀워키는 직전경기(1/9) 홈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상대로 121-10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57-47), 3점슛(19개 -18개), 턴오버(10-9)의 결과. 크리스 미들턴이 복귀했고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25득점, 8어시스트, 16리바운드)가 해결사로 나섰던 경기. 데미안 릴라드(26득점, 8어시스트)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바비 포티스, 로빈 로페즈(22득점)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단단한 수비로 승리를 챙겼던 모습.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연승 흐름속에 8승9패 성적.

올랜도는 핵심 자원들의 부상 이탈이 많은 가운데서도 승부처에 터프한 수비로 상대의 골밑 진격을 원천 봉쇄하며 버티는 힘을 보여주고 있고 파올로 반케로, 게리 해리스의 복귀 가능성에 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홈에서는 특별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올랜도 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데미안 릴라드, 크리스 미들턴의 출전 여부가 경기 당일 결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