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5:22, 25:16,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21,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5-2, 서브 8-0, 범실 19-23의 결과. 비예나(16득점,50%),나경복(13득점, 57%), 야쿱(10득점, 55%)의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보여준 경기. 원팀이 된 KB손해보험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서브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7연승 흐름속에 10승4패 성적.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2/15)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19:25, 25:23, 25:20, 31:2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19, 19:25, 25:2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블로킹 6-12, 서브 4-3, 범실 19-30의 결과. 1세트 출발이 불안했고 2세트도 11-16, 리드를 내주고 있었지만 알리, 김지한, 세터 한태준을 교체하고 송명근(17득점, 56%), 한성정(11득점, 58%), 세터 이승원을 투입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의 교체로 승부수가 분위기를 반전 시킨 경기. 니콜리치(19득점, 48%)의 경기력도 2세트 중반 이후 부터는 살아났으며 오재성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디그를 성공시켰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7승7패 성적.

상대전 10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에 성공했지만 아직 갚아야할 빚이 많은 KB손해보험 이다. 우리카드는 무릎과 아킬레스건 통증을 느끼고 있는 알리의 컨디션이 변수가 된다. 원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캐피탈의 1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은 이후 3연속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6연승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의 기세가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