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펠리에

몽펠리에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며 공격력 부재가 심각한 상황이다. 브레스트전에서도 0-1로 패했으며, 수비 라인의 압박 회피 실패와 중원 간격 조율 미흡으로 경기 전체 흐름을 주도하지 못했다. 4-1-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지만 파야드(MF), 은징굴라(MF), 쿨리발리(MF)의 중원 조합은 압박 회피나 탈압박 효율이 낮고, 은디아예(FW)는 고립되는 경향이 짙다. 주전 수비진 줄리앵(DF), 막시모비치(DF), 사그낭(DF), 페이즈(DF) 등 다수가 결장하며, 무앙가(DF), 미나첼리(DF) 등의 대체 조합은 PSG 공격진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다.

결장 정보 : 줄리앙(DF), 막시모비치(DF), 사그낭(DF), 파이스(MF), 들로르(FW)

 PSG

PSG는 챔피언스리그 아스날전 2-1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리그 경기력도 상승 가능성이 크다. 네베스(MF), 하키미(DF), 바르콜라(FW)의 활동량과 전방 전환이 돋보였으며, 바르콜라(FW)-라모스(FW)의 조합은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공간 활용에 강하다. 3-4-3 포메이션에서 루카스 에르난데스(DF)-베랄도(DF)의 3백은 안정적이며, 자이르-에메리(MF)-네베스(MF)의 중원도 탈압박과 전진 패스 모두에 능하다. 킴펨베(DF) 외 주요 부상자는 없고, 두에(MF), 뎀벨레(FW) 의 폼도 올라온 상태다.

결장 정보 : 킴펨베(DF)

양 팀의 전력 격차는 매우 뚜렷하다. 몽펠리에는 수비진 대거 이탈로 인해 조직력 붕괴가 우려되며, 공격 전개 역시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수동적 구조에 머물고 있다. 반면 PSG는 전방 압박과 전환 속도에서 완성도 높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챔스 경기력 회복 이후 리그 내 집중도도 올라온 상태다. PSG는 전방에서 다득점을 노리기보다 안정적 운영을 통해 2~3득점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으며, 몽펠리에의 저조한 공격력으로 인해 언더(3.5) 흐름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