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케이드 포비치(BAL, LHP, 2승 6패 4.98)

원정에선 흔들렸지만, 홈 최근 2경기 9.2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 회복. 초반 스트라이크 퍼스트가 되면 5이닝 2실점 내외 ‘관리형’ 가능.

리스크: 좌완 특성상 2바퀴(4~5회) 들어가며 커맨드 높이 이탈 시 장타 허용 빈도 증가. 휴스턴의 좌완 상대 성향을 감안하면 한 번의 실투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Jr.(HOU, RHP, 2승 4패 6.90, 복귀전)

한 달여 만의 복귀. 시즌 패턴상 원정에서 비교적 낫다는 점은 우호적이지만, 길이·투구 수 제약 가능성은 열어둬야 합니다.

성공 포인트: 커브·슬라이더로 유리 카운트 설계, RISP에서 포심 벨트존 노출 금지. 4.2~5.2이닝 2실점 전후 ‘버팀’이 현실적.

타선·불펜 흐름

볼티모어

전날 2득점에 그치며 호조 끊김. 장타 1~2개가 나와야 흐름이 살아나는 팀인데, 불펜 공략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불펜은 3.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 선발이 5회만 넘겨주면 매치업 분할로 마감 설계 가능.

휴스턴

전날 7득점(멀티홈런)로 타이밍 회복. 좌완 상대 선택적 강공이 살아있다는 점이 포비치 상대로 플러스.

불펜은 내용 자체는 준수하나, 절대 에이스 부재 여파로 레버리지에서 기복 가능성은 잔존.

인게임 스크립트(예상)

초반(1~3회): 포비치·맥컬러스 모두 관리형 스타트. 저득점 출발.

중반(4~6회): 휴스턴이 유리 카운트에서 포비치의 실투를 장타로 전환하며 ‘한 점씩’ 분할 득점 시도. 맥컬러스는 길이 제한 구간에서 불펜 조기 릴레이 가능.

후반(7~9회): 불펜전. 볼티모어 마감이 표면상 안정적이지만, 휴스턴 타선의 좌완 매치업 우세가 한 끗 차이를 만들 가능성.

리스크·변수

맥컬러스의 복귀전 길이·커맨드 변동성(초반 1이닝에 볼넷 2개 이상 시 흐름 급변).

포비치가 2바퀴 초입(4~5회)에 볼넷 후 실투를 허용할 경우 멀티런 이닝 트리거.

수비 한 번의 실책/폭투가 곧바로 빅이닝으로 비화(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픽·레버리지(참고)

방향: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신승)

보조 관점:

F5 중립 또는 휴스턴 약 Lean(맥컬러스 복귀 변수 감안 시 스테이크 보수)

풀게임: 휴스턴 ML 우세

총득점: 중립(초반 관리형 vs 중·후반 장타 변수 상쇄)

스코어 밴드: 5-4 또는 4-3 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