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크리스 세일(ATL, 좌)

복귀전 6이닝 1실점 9K로 컨디션 확인. 홈에서 특히 강세(낮은 실점+삼진 생산).

슬라이더(헛스윙·피안타 억제)는 리그 최상급, 포심이 벨트 라인에 뜨면 장타 노출.

시애틀 타선은 리그 하위권 삼진/스윙 패턴 → 세일의 슬라이더에 취약.

로건 길버트(SEA, 우)

스플리터의 헛스윙·삼진 전환율이 탁월. 원정도 큰 약세는 아님.

하지만 포심/슬라이더의 하드히트·피장타가 동반되는 날엔 이닝이 짧아짐.

애틀랜타는 실투성 포심 처벌력이 좋아 길버트의 카운트 싸움이 관건.

해석: 초반(특히 1~5회)은 세일이 한 발 앞설 확률이 높습니다. 길버트는 스플리터 존-엣지 일관성만 확보되면 실점 억제가 가능하나, 포심 실수 노출 시 애틀랜타 득점 기대치↑.

불펜 비교

시애틀: 무뇨즈-브래쉬 축에 바자르도 상승세까지 더해 뎁스·삼진능력 우수. 후반 접전에서 강점.

애틀랜타: 시즌 내내 변동성. 마감·브릿지에 기복이 있어 리드 폭이 작을수록 리스크.

타선/상성

시애틀: 최근 타격 침체, 장타 의존(‘올 오어 낫씽’ 패턴). 세일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누적 위험이 큼. 다만 세일 포심 높은 공을 파워히터가 맞히면 즉시 득점 전환 가능.

애틀랜타: 득점 루트가 균형적. 오지 알비스 폼 상승, 김하성 합류 효과로 상·중위 타선 연결성 개선. 길버트 포심·슬라이더 실투 처벌력 우위.

구장/환경

트루이스트 파크 야간 득점 팩터 상향(타자 우호로 기울어짐) → 기준 7.5라면 오버 쪽 여지.

습도·저녁 공기에서 타구 비거리 상승 가능성이 있어, 두 선발의 포심 약점이 부각될 소지.

예상 전개

초반(1~3회): 세일 슬라이더 주도권, 애틀랜타가 길버트 포심 실투 노려 선취점 가능성.

중반(4~6회): 길버트 스플리터 적중률에 따라 1~2실점 내 관리 vs 추가 실점 분기. 세일은 포심 높게 몰리면 솔로/투런 리스크.

후반(7~9회): 불펜전. 점수차가 작으면 시애틀이 추격 동력 우위, 점수차가 2+라면 애틀랜타가 버틸 확률↑.

리스크 체크

세일 구속·포심 라이드가 떨어지거나, 포심 비중이 늘면 시애틀 장타에 취약.

길버트 스플리터가 이탈하거나 타자들이 잘 참고 가면 볼넷→빅이닝 트리거.

초반에 빅이닝이 나면 불펜 매치업 각본이 바뀌어 총점 변동성 커짐.

추천 접근(우선순위)

승/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Lean

전반(F5): 애틀랜타 -0.5 또는 F5 애틀랜타 승(세일 초반 우위 반영)

합계: 오버 Lean(기준 7.5라면 상방, 8.0 이상이면 분할 접근 권장)

파생/대안

애틀랜타 팀 득점 오버(3.5~4.0 구간 가치)

보수적: 풀게임 ML만, 또는 F5 ML만 선택해 불펜 변동성 회피

라이브: 6회 이후 1점 차 이내라면 시애틀 라이브+언더 쪽 헤지 고려(불펜 우위 반영)

스코어 밴드

5-4, 6-4, 5-3 애틀랜타